뉴욕 일원 카페교회의 선구자인 뉴욕정원교회(담임목사 주효식․앞줄 오른쪽)가 26일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성장보다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목표로 문화 사역에 발맞춘 새로운 비전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교회는 12년간 머물던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을 떠나 올해 초 브라이언트팍 인근(1026 6th Ave. #201)으로 성전을 옮기고 아트 갤러리를 개관했다.
교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마다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5년째 찬양사역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정원교회>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70327/104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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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정원교회(주효식 목사)가 예배당을 이전하고 3월 26일 주일 오후 5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인도 주효식 목사, 기도 함성은 목사(노회장), 설교 방지각 목사(교협 증경회장), 봉헌송 노회 목사후보생, 축사 한준희 목사와 황경일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 등 정원교회가 속한 예장(대신) 미주동부노회와 교계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이전한 교회주소는 1026 6th Ave #201, New York, NY 10018이다. 한인타운에 위치했던 이전 예배당이 카페와 공연 예술문화를 지향했다면 이제는 갤러리와 (클라식,재즈) 콘서트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형식의 문화예술사역을 병행하게 되며, 실제로 전문팀을 구성하고 따로 문화사역재단(커넥티드)을 설립했다. 뉴욕정원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세상적인 맨하탄을 1년에 4천5백만 명의 열방의 사람들이 찾는 선교의 황금어장으로 보고, 세상 문화보다 더욱 뛰어난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꼭 보여주자는 취지로 2003년 설립됐다. 2011년 4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타임스퀘어 광장 티켓부스 계단위에서 열방을 향한 찬양과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 세계 땅 끝 열방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드리는 예배, 즉 나가는 선교가 아니라 오게 하는 선교인 것이다. 이전 예배를 마치고 주효식 목사는 “지난 12년간 머물렀던 32가 기적의 현장에서 약속의 땅 타임 스퀘어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뉴욕정원교회는 유형교회 12년과 무형교회(타임스퀘어 광장) 5년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셨던 하나님 나라 회복을 위해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교회 성장이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확장이 목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교회의 비전 그리고 목회자의 은사개발을 통해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밖으로는 타임스퀘어 광장에 모인 열방을 향해 안으로는 교인들을 향해 복음전파와 신앙성장과 성숙에 더욱 집중하고 전심전력해 나갈 것입니다. 생육, 번성, 땅에 충만,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통치 위임을 잊지 않고 집행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라고 은혜와 감동을 나누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복음 열정으로 뭉친 `뉴욕정원교회’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 모인 전 세계인을 하나님이 주신 양떼로 여기며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야외 예배를 드리고 있는 뉴욕정원교회 주효식 담임목사와 교인들. 타임스 스퀘어 월요 예배 후 인근 극장가를 찾아 기도와 찬양으로 문화명령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교인들. 5년째 전세계 관광객 대상 월요예배
플래시몹 형식 찬양.신앙간증 등 `문화명령' 사역위한 `극장교회' 꿈꿔 유형적으로는 비록 작은 규모지만 무형적으로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대형 한인교회가 뉴욕에 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빼곡히 모이는 맨하탄의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가 지나면 우렁찬 목소리로 기쁘고 은혜롭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며 전 세계인을 교인 삼아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는 뉴욕정원교회(담임목사 주효식)가 바로 그 교회다. 5년째 매주 이어지고 있는 타임스 스퀘어의 월요 예배는 광장에 물결을 이루는 수많은 인파와 소음을 시원하게 뚫고 나오는 주효식 담임목사의 선창을 시작으로 플래시몹 형식으로 이뤄져 일순간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붙잡는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던 사람들이 한국어와 영어로 이어지는 찬양을 따라 부르기도 하고 휴대폰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거나 가까이 다가와 신앙 간증을 나누며 두 손을 맞잡고 기도를 요청하기도 한다. 주효식 목사는 설립 12주년이 된 교회가 7주년을 맞았던 5년 전 교회 부흥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중 응답을 받았다. 교인의 대부분이 20~30대 젊은이들이고 유학생이 많다보니 잔류 비율이 높지 않아 밀물과 썰물의 반복처럼 교인 수 100명을 넘기기가 힘들어 목회에 인간적인 한계를 느끼던 시기였다. 하지만 기도 중에 받은 응답은 바로 ‘사람을 보내달라고만 기도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는 것이었다. 뉴저지에서 맨하탄 한인타운에 있는 교회 사무실까지 출퇴근하면서 매일 무심코 지나다니던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하나님이 주신 응답은 매 주일에는 유형의 한인타운 교회에서, 주중에는 무형인 타임스 스퀘어 광장 교회에서 예배할 수 있도록 2개의 교회를 세워주셨다는 깨달음이었다. 주 목사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매주 드리는 이 찬양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예배다. 찬양하는 모습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관광객도 많고 수년전 찍은 사진을 들고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을 공유하며 찬양으로 함께 예배하는 세계인들을 교인으로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을 초월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뒤로 주 목사는 더 이상 교인 수에 연연하며 정체된 목회를 하기보다는 ‘찾아가는 목회’에 전념할 수 있었다. 현재 담임하는 교회의 수적인 부흥과 성장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나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가 감당할 사명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찾아가는 목회 현장인 타임스 스퀘어 광장의 월요 예배는 주 목사가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환상으로 봤던 것이기도 하다. 당시 8개국 방언 은사를 받았던 주 목사는 “앞으로 타임스 스퀘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8개국 방언을 열어주시거나 한국어로 인도해도 다국어를 사용하는 다인종 모두가 복음을 알아듣고 전도되는 놀라운 일이 실현되는 것이 최종 꿈”이라고 밝혔다. 직장 업무를 마치고 월요일마다 주 목사를 따라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 함께 모이는 교인들은 대부분 초창기부터 동행했던 인물들이다. 김예진씨는 “평소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다보면 매번 다른 은혜와 감동을 느끼게 된다. 성스러운 주일을 지나고 월요일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을 따라 순종하며 세상에서의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방성은씨도 “평소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지도 제대로 나눠주지 못하던 부끄러운 교인이었는데 언어가 달라도 찬양으로 하나 되며 감동 받는 전 세계인의 모습을 매주 목격하면서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주 목사와 교인들은 타임스 스퀘어에서 찬양으로 예배하는 월요일을 ‘성월요일’로 부른다.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는 카페교회 개념을 처음 도입하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뉴욕정원교회는 또 다른 기도 제목을 품고 있다. 바로 카페교회를 넘어 극장교회가 되는 것이다. 이는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세계 문화의 중심인 맨하탄에서 복음에 문화의 옷을 입힌 이른바 ‘문화명령’ 사역을 감당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드리는 짧지만 강력한 월요 예배가 끝난 뒤 곧바로 인근의 한 극장으로 달려가 출입문 앞에 서서 기도하고 찬양하며 행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한지도 벌써 5년째다. 비록 극장 건물을 구입할만한 재정능력은 없기에 현실적으로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단 한 사람의 마음만 움직여도 언젠가 이뤄질 것이란 믿음으로 하나가 된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사명과 은사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오늘도 뜨거운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교회 주소 316 5th Ave. 3층, New York, NY, 10001. 문의 212-629-7327 <이정은 기자> 부활절 새벽 타임스퀘어에서 기도회, "영적 황무지가 깨어날 것" 뉴욕정원교회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부활절새벽예배를 드렸다. 뉴욕정원교회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부활절새벽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성도들이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술 문화가 확산돼 예수 극장으로 바뀔 수 있도록 기도했다.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가 5일 새벽 6시 부활절예배를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진행했다. 매주 월요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는 뉴욕정원교회는 세상의 화려한 문화가 집중돼 있는 맨하탄의 중심이 '예수 극장'이 될 것을 위해 기도했다. 뉴욕정원교회 주효식 목사는 종려주일과 부활주일을 모두 '돌'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경제, 문화의 중심인 맨하탄의 복음화율이 1%채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영적으로는 황무지인 맨하탄에 하나님은 여전히 복음의 씨앗을 심고 꽃이 필 것을 기대하신다는 메시지다. 종려주일은 '돌들의 합창'이라는 제목으로, 주일은 '무덤을 막은 큰 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주효식 목사는 "예수님을 경배와 찬양하지 않으면 돌들로도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면서 "우리가 계속 복음을 들고 도전해 나갈 때 맨하탄에 영적인 각성이 시작될 것이고 그 때 바로 맨하탄은 예수 극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효식 목사는 "예수님 무덤은 큰 돌로 굳게 닫혀 있었지만 예수님은 거기에 없으셨고 이미 부활하셨다"면서 "우리가 큰 돌로 막힌 것과 같은 영적 황무지에 있지만 부활의 승리를 믿으며 힘차게 복음을 외치며 전하자"라고 말했다. 뉴욕정원교회는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예배 드린 이후에는 브로드웨이 선상의 극장에서도 거리 찬양과 기도를 가졌다. 뉴욕정원교회 성도들은 세상의 화려한 예술 문화가 선보이고 있는 이 브로드웨이에도 예수의 바람이 불어 예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예술 문화가 확산되고, 극장이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뉴욕정원교회가 위치한 곳은 맨하탄32가로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불과 50미터 떨어진 맨하탄 중심지다. 교회가 뉴욕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이번 타임스퀘어 부활절예배 등 역동적인 복음전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기독일보 함영환
뉴욕정원교회 9주년 특별공연, 세상문화에 대한 상쾌한 도전 분노를 표출하며 욕설과 비방으로 대부분 이뤄진 힙합이 기독교적 내용으로 승화된다. ‘얼마면 돼’ TV에서 나오던 세상 드라마의 명대사가 교회만의 스토리로 재구성 된다. 교회의 세상문화에 대한 과감한 도전, 피하기만 했던 세상문화가 오히려 기독교적 코드가 될 수 있었다. 뉴욕 맨하탄 목회의 대표주자인 뉴욕정원교회가 지난 11월30일 선보였던 9주년 특별기념공연 ‘응답하라 NYGC’는 교회가 세상에 대해 문을 열 때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이었다. 2004년 맨하탄 맨바닥에서부터 기도로 시작된 뉴욕정원교회가 현재 타임스퀘어 광장 정례 기도회를 선도하고, 까페를 통해 세상사람들을 교회로 초대하고, 방황하던 맨하탄 유학생들을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길러내는 양성소로 자리 잡기까지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세상문화의 옷을 기독교적으로 재단한 하나의 축제로 진행됐다. ‘응답하라 NYGC’ 공연은 스타워즈 시작자막을 패러디해 뉴욕정원교회의 역사를 긴 자막으로 기록하며 막을 올렸다. 공연 중에는 2006년-2012년까지 유행한 드라마 명대사들을 뽑아 뉴욕정원교회 내에서 부부가 된 집사 가정의 신앙스토리로 만들어 큰 웃음을 주기도 했고, 힙합감상이 주요 취미인 교회청년이 작사 작곡한 기독교적 힙합곡 3개가 연달아 발표(?) 되기도 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일과의 감사를 힙합으로 담은 곡, 기독교적 내용이 리듬감 있는 힙합에 담겼을 때 공연의 즐거움은 더해졌다. 젊은 시절 공중파TV 합창단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주효식 목사는 솔로곡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은 교회의 부목사도 까페 DJ가 됐다. 한 손으로 헤드폰을 누르며 연신 건들건들 거리며 던졌던 말들, 그러나 그 말 속에는 뼈가 있었다. 이날 DJ가 된 하동호 부목사의 말이다. “뉴욕정원교회는 왜 교회에 까페가 있고 공연을 하고 문화사역을 하고 자꾸 세상으로 나가려고 할까요? 우린 이쯤에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문화사역!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복음을 문화라는 도구를 활용해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는 성전이자 카페입니다. 믿는 자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도 교회에 들어와서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세상에 문을 열어 둔 것입니다!” 뉴욕정원교회는 9주년을 맞아 교회가 그동안 운영해 온 가스펠 까페에 변화를 줬다. 께페 중앙에 소극장처럼 무대를 꾸민 것이다. 무대를 지나가면 예배를 드리는 성전이 나오고 무대 뒤에는 까페가 이어진 구조다. 뉴욕정원교회는 앞으로도 무대시설을 유지하며 각종 공연을 펼치고 장소로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목회자의 자녀로 자라나 일찍이 목회자가 됐던 주효식 목사의 맨하탄 목회 사연은 매우 특별하다. 아무도 가지 않은 좁은 길로만 가려던 그를 만류했던 주변인들도 현재의 뉴욕정원교회 역동성에 박수를 보낸다. 때문에 주효식 목사의 9주년 소감도 남달랐다. 주효식 목사는 그동안 함께 해준 동역자들에 대한 감사를, 또 앞으로 10주년과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찬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주효식 목사의 이날 9주년 관련 발언이다. 처음 맨하탄에서 개척하려 할 때 사람들은 수많은 교회가 문을 열고 닫았다며 만류했다. 그런 환경에서 개척했고 우리 교회가 1년이 지날 때 다들 기적이라고 했다. 그 기적이 9년동안 이어졌다. 벌써 9년이 지났나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사람들이 6개월도 버티지 못한다고 했던 곳이 9년이 됐다. 이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감추어진 것이 없다. 이것이 전부다. 작고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이 모이는 교회이지만 단순히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9주년을 맞아 그런 마음을 갖게 된다. 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주신 한 소망 안에서 저와 다른 교역자들과 여러분이 함께 한 마음 한 뜻이 돼서 같은 방향과 목적으로 가는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공연이 하나님이 세우신 목적, 그리고 우리가 보이는 인간적인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소망하시는 목적을 이뤄가는 새로운 1년이 되는 또 10주년을 향해 가는 그런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실 공연을 보니 걱정을 많이 했다. 이 카페 구조를 바꾸느라 온 식구들이 다 힘을 모아서 바꿨는데 그 중에 연습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는데 한 순간에 그런 염려가 날아갔다. 뉴욕정원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목적대로 목표대로 계속 나갈 것이다. 갑자기 준비한 9주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었다. 10주년에는 1년 동안 힘을 모아 저력을 보이는 시간을 보였으면 좋겠다. 교계의 사람들도 많이 초대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하자. 맨하탄 목회의 대표주자인 뉴욕정원교회가 9주년을 맞아 22일 오후7시 타임스퀘어광장에서 기도회를 열었다. 뉴욕정원교회는 매주 월요일 타임스퀘어 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이날은 특별히 9주년의 행사로 토요일 저녁 청년들이 교회에서 함께 기도한 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평소보다 더욱 뜨겁게 찬양과 기도에 임한 것이다. Like Us on Facebook 뉴욕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담임 주효식 목사와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은 타임스퀘어광장에 위치한 단상에 서서 찬양하며 뉴욕과 맨하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여느 때와 같이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이 단상에 앉아 기다리다 한 순간 힘찬 찬양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기도회에 돌입했다.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은 ‘you are good!’ 찬양을 시작으로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Holy Holy Holy!’ 등을 힘차게 합창했으며, 주효식 목사는 뉴욕 맨하탄을 향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주기도문을 힘차게 암송하면서 기도회를 마쳤다. 이날 눈발이 날리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 가운데 진행된 기도회였으나 주위에 있던 관광객들은 사진을 함께 찍거나 박수를 치는 등 크게 호응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욕정원교회의 타임스퀘어 플래시몹은 9년 전 주효식 목사가 뉴욕정원교회를 맨하탄 중심가인 32가에 개척할 때부터 구상했던 것으로 현재는 로 정례화 돼 뉴욕정원교회만의 사역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정원교회는 교회가 세상과의 접촉점을 만들고 이를 통해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귀한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해야 한다는 주효식 목사의 목회철학으로 9년간 맨하탄의 중심 위치에서 사역해 왔다. 세상문화와의 단절 혹은 도피가 아닌, 교회가 오히려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접촉점을 만들자는 적극적인 선교를 표방하는 뉴욕정원교회는 이런 취지로 일반인들에게 열려 있는 가스펠 까페를 운영해 왔고, 매주 월요일이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기도회를 가져 왔다. 뉴욕정원교회는 9주년을 맞아 가스펠 까페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2월2일 오후7시 ‘응답하라 NYGC(뉴욕정원교회)’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기억하고, 회복하여 응답하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은 뉴욕정원교회의 창립 모토인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성실히 맨하탄의 복음화를 이해 노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효식 목사는 “9주년을 맞아 지난 온 길을 되돌아보며 은혜에 감사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라면서 “세상의 화려한 문화로 뒤덮인 맨하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메시지를 전하는 뉴욕정원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기독일보 김대원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뉴욕노회 목사임직 예배 및 안수식이 8일 오후7시 맨하탄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임직자는 이진석 목사와 하동호 목사다. 이진석 목사는 미시건 칼빈신학교 재학 중에 있으면 뉴저지 벧엘교회 교역자로 섬기게 된다. 하동호 목사는 현재 맨하탄 뉴욕정원교회에서의 EM권 사역을 계속 이어나간다.
이날 예장대신 뉴욕노회의 목사안수식은 안수자들이 저마다 특별한 사연들이 있는 의미있는 안수식이었다. 안수를 받은 하동호 목사는 8년 전 통기타를 메고 당시 개척교회였던 맨하탄 정원교회를 찾았던 청년으로 담임 주효식 목사의 헌신된 사역 밑에서 전도사와 강도사 과정을 거쳐 이날 정원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Like Us on Facebook 이진석 목사는 아버지가 대신교단 증경총회장인 이경운 목사로 이날은 아버지 이경운 목사가 목사안수를 받은지 정확히 40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경운 목사 내외는 한국에서 미국까지 날아와 아들의 목사안수식을 감격 속에서 지켜봤다. 이날 1부 예배는 임준한 목사의 인도로 장문성 목사 기도, 한성혁 장로 성경봉독, 전광영 목사 설교, 뉴욕정원교회 특송 등의 순서로, 2부 목사임직 및 안수식은 임관호 목사(열린장로교회)의 집례로 신우철 목사 안수기도, 공표 및 안수증수여 임관호 목사, 김보라 목사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축사와 권면은 이일복 목사 봉헌기도, 이경운 목사 권면, 홍성안 목사 축사, 이진석 목사 답사, 주효식 목사 광고, 하동호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은 설교 및 주요순서자들의 발언들. 전광영 목사 설교(행11:19-30) 고시부장으로 책임을 졌던 저인데 엄격한 기준으로 모든 과정을 거쳤는데 이렇게 목사안수식까지 오게 된 것은 대뉴욕노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종을 세워주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다. 한 나라의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한 나라를 폐하기도 하신다. 역사를 움직이는 방법은 꼭 사람을 선택해서 움직이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렛대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모세를 사용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그 어려운 환경과 고통 가운데 구원해서 가나안까지 옮겨주셨다. 그리고 다윗을 사용해서 이스라엘 통일 왕국을 이루게 하셨고 사도바울을 사용하셔서 근대 기독교의 초석을 세우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의 지렛대로 사람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계신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영원하신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교회를 움직이기 위해 사람을 사용하신다. 그렇기에 교회 직분으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등을 주셨다. 이 지렛대가 어떨 때는 휘어지거나 힘들어서 부러질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렵더라도 지렛대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을 부어 하나님의 종으로 목사로 세울텐데 기름을 부음받는 오늘 두 분은 바나바와 같은 일꾼이 되시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종 바나바는 어떤 사람인지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단비를 먹고 사는 화원과 같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를 먹고 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여야 교회에 헌신할 수 있다. 은혜는 교회의 생명수이고 부흥은 그 결과다. 은혜 없는 부흥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받은 종은 하나님이 내리신 은혜가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 본문 23절은 안디옥교회를 개척했는데 이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와서 보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내리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볼 줄 알아야 교회를 볼 줄 아는 것이다. 무엇 때문에 성도들이 헌신하고 이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인지 보는 것은 은혜이다. 모태신앙인가 신앙의 연륜이 얼마인가 어떤 신학교를 나왔는가 그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들에게 무엇을 먹여야 그들에게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지 고민해야 한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영안이 열려 있지 않으면 세상만 보기 때문에 교인도 죽고 목회의 큰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 임직을 받는 두 목사님은 바나바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목회자가 되시기를 바란다. 둘째로 바나바는 성품이 좋은 목회자였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다. 성품이 착하고 신실하다는 것이다. 인격적으로 바탕이 좋은 사람이었고 인격 성숙이 좋은 사람이었다. 목회자는 선한 인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말을 할 때도 선한 말을 하고 모든 것을 볼 때 선한 눈으로 봐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부흥할 수 있다. 그래야 평화를 만들 수 있고 교회에 덕을 세울 수 있다. 성도들을 바라볼 때 늘 선한 눈으로 바라봐야 하고 선한 생각, 선한 행동을 해야 한다. 선한 청지기가 돼야 그 모든 것을 닮아갈 수 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라고 하셨다. 목회자는 희생과 봉사를 몸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만한 각오가 있어야 한다. 오늘 임직 받는 이들은 바라건대 선한 목회자가 돼야 한다. 셋째로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세상의 기준으로 일을 하게 되고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것이다. 믿음으로 판단하고 결단해야 하는 곳이 교회다. 믿음 없는 자들이 목회자로 세워지면 교회를 어지럽게 만든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목회자가 돼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를 할 수 있다.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셨다고 햇다. 사울 자신뿐만 아니라 그 주변도 같이 불행해지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가슴을 움직일 수 없다. 밥을 사주고 공항에서 데려다가 직장을 갖게 하고 아이들을 실어날아 줘도 5-6개월 지나면 오지 않는다. 왜 안 오는지 연락하면 그만큼 나가주면 됐다고 한다. 영주권까지 해줬지만 소용없는 경우도 있었다. 성령의 은혜를 충분히 받는 그 길밖에 없다.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목회는 할 수 있는 것이다. 성령이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바나바는 화합하고 양보하는 자였다. 바나바는 바울을 안디옥교회로 데려와서 일꾼으로 세우는 것이다.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큰 은혜를 받았지만 그 즉시로 일한 것은 아니었다. 이스라엘교회의 핍박에 다른 곳에 있었던 바울을 일꾼으로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면 내 개인적인 지식과 모든 것을 내어놓고 양보할 수 있다는 것이 바나바의 마음이다. 빌립보서 2장 6-8절 그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고 낮고 낮은 땅으로 오셨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칭송할 수 있도록 세우신 것이다. 세상에는 조금 더 낮아지고 괄시를 받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두 분을 높이 들어 쓰실 것이다. 임직을 통해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은혜를 베푸셔서 누구보다 훌륭한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이경운 목사 권면 40년 전 임직을 받았는데 딱 40년 뒤에 아들 이진석 목사가 임직을 받았다. 당시에 앞으로의 사역을 가당할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임직받은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제 아들이지만 이 시간은 아버지로서의 권면이 아닌 목사로서의 권면이다. 아울러서 이 시간 저에게 꼭 임직순서를 넣었어야 하는가 생각할 때 아버지 때 하지 못했던 말을 따끔하게 한 마디 하라는 순서인줄 알겠다. 이진서 목사는 외아들이다. 늦게까지 자식이 없을 때 기도해서 서원을 했다. 아들을 주신다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했다. 오늘 이 자리가 그 서원이 이뤄지는 자리 같다. 아들이 아니라 종으로서 하나님께 바치게 되어 진실로 감사함을 드린다. 두 분은 신자들이나 불신자들이나 동서양 모든 사람이 이진석, 하동호 두 분께서 바라는 그리스도의 향취를 맡을 수 있는 목사가 되어달라고 권면하고 싶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마음 속 깊은데서 부터 발하게 된다면 그 향취를 맡는 그들이 두 분을 축복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이삭의 축복이 야곱에게 임했듯이 그대로 임하리라 확신한다. 어디를 가든지 향취를 발할 수 있는 두 분이 되기를 꼭 부탁을 드린다. 이경안 목사 축사 하나님의 종으로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시리라 믿으며 축하를 드린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이 땅에서는 복음의 증인이고 그리스도의 증인이다. 이것은 평탄한 길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자들이기에 어려운 일을 능히 감당해 낼 것이다. 뉴욕노회에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또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 하나님을 크게 기쁘게 해드리는 귀한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축원한다. 또 성도들을 생명을 다해 사랑하는 귀한 종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이진석 목사 답사 대신교단의 목회자가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 자리를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도 감사한데 귀한 직분을 주심에 너무도 감사드린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도들을 섬기며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청지기가 될 것을 다짐하며 여러분께 기도를 부탁드린다. 종교기관탐방(125)뉴욕정원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동서울노회 소속 입력일자: 2009-08-11 (화) '가스펠 카페'로 이웃섬김 실천 '극장'을 '성전'으로 회복 하나님 나라 문화 전파 목표 ■교회 연혁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동서울노회에 소속된 뉴욕정원교회(New York Garden Church·담임 주효식목사)는 2003년 12월 주효식목사 가족 4명이 맨하탄 한인타운 32가 소재 600스퀘어피드 공간에서 첫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2004년 11월 두 번째 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서울동노회 주관으로 설립예배를 가졌다. 2005년 10월 2000스퀘어피트 공간을 확보해 성전 확장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11월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2005년 11월 두 번 째 주 50여명의 교인들이 성전확장 감사예배 및 설립 1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교회 비전 뉴욕정원교회(212-629-7327)는 3대 비전을 갖고 있다. 첫째는 카페 극장을 이용한 문화사역을 통한 전도다. 둘째는 교회의 복음사역을 통한 양육이다. 셋째는 미디어를 이용한 방송 인터넷사역을 통한 선교다. ■가스펠 카페 뉴욕정원교회는 가스펠 카페(Gosper Cafe)를 통해 전도하고 있다. 주효식목사는 “아름다운 이들의 만남인 가스펠 카페는 교회의 공간을 내어주는 이웃 섬김의 새로운 기독교 문화운동”이라며 “교회가 담장 너머의 세상과 만나기 위해 자기의 몸을 낮추고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세상은 자기를 열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교회를 향한 바램과 소망을 이야기해 줄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세상은 교회에게 자기의 마음자리를 내어줄 것이다. 그러면 바로 그 자리에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 말한다. ■가스펠 카페 이용 가스펠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커피와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한다. 소규모 모임이나 세미나와 전시회 및 콘서트 공간으로 제공한다. 좋은 영화 및 Live Concert 실황을 상영한다. 개인적 만남이나 교제, 묵상과 휴식, 독서와 음악 감상 등의 공간으로 사용된다. ■목회 방향 주효식목사는 “세상을 회복하기 위해 세상 중심(경제, 문화예술)의 뉴욕 맨하탄 브로드웨이 극장(공연장)을 성전으로 봉헌하여 창조문화의 위대한 작품으로서의 최상, 최선, 최고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최대의 목회방향”이라 말한다. 그는 “이것은 세계 땅 끝 열방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드리는 예배, 즉 나가는 선교가 아니라 오게 하는 선교다. 지금 미국이나 서구의 많은 성전들이 식당, 술집, 카지노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 오히려 대중이 손쉽게 모이고 다가올 수 있는 세상 극장(공연장)을 하나님을 경배하는 성전으로 회복하자는 것, 즉 세상을 향해 방어적인 소극적 사역이 아니라 오히려 공세적인 적극적 사역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세상 문화보다 더욱 뛰어난 문화의 본질인 하나님 나라의 문화(창조문화)를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새 성전 청사진 뉴욕정원교회는 새 성전 청사진을 갖고 있다. 청사진의 장소는 맨하탄 타임 스퀘어이다. 성전은 7층으로 지하는 주차장, 1층과 2층은 예배 및 정기적 빅 이벤트를 갖게 될 극장식 성전이다. 3층은 카페로 매일 라이브가 있는 문화공간과 음반 및 서적 등 기독교용품 관련 서점이 들어선다. 4층은 세미나실 및 스포츠센터를 겸한 교육관이다. 5층부터 7층은 선교사 및 문화사역자 등 외부 방문자들을 위한 오피스 및 게스트 룸이다. 주효식목사는 “별도사항으로 새 성전에는 자동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 성전 외벽이나 옥상에 광고탑을 세워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란 성구를 한글과 영어로 전광판에 부착할 것이다. 이것은 세계 명품 광고판이 즐비한 그 곳에 짝퉁이 아닌 진짜 명품으로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라 말한다. ■주효식목사는 주효식<사진·49>목사는 아버지가 주순검목사(작고)며 어머니가 윤증녀사모(작고)다. 대한신학 대학(현 안양대학교)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부천 소재 성은장로교회를 개척 시무했고 1992년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한서노회(인천)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2년 호주 시드니영락교회 부목사를 역임했고 1997년 도미했다. 도미 후 뉴욕제일장로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성직에 있는 가족으로는 형 주성식목사가 일본에서 선교사로 있으며 누나 주경희목사가 뉴욕정원교회 협동목사로 봉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주미리사모와의 사이에 장남 사랑(미해병대복무)과 차남 평강(학생)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316 5th Ave., #301 New York, NY 10001. http://nygc.us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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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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