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은 뉴욕 정원교회가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6개월 째 기도회를 열고 있습니다. 뉴욕의 영적회복을 위해 교회설립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있는데요. 뉴욕에서 민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매주 월요일 밤 9시만 되면 24시간 불야성을 이루는 뉴욕의 중심 타임스퀘어에 기도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6개월 전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뉴욕정원교회의 신도들은 타임스퀘어로 나가 기도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주효식 목사 // 美 뉴욕 정원교회 그동안은 실내에서, 교회 안에서 기도하다가 하루는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이제는 안에서만 기도하지 말고 밖에 나가라’ 라고 말이죠. 지난 2004년 교회창립예배를 가진 뉴욕정원교회는 맨해튼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더불어 교회의 비전에도 남다른 점이 많습니다. 현재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펠 카페처럼 카페와 극장 등을 이용한 문화사역을 비전으로 하고 있고, 궁극적으로 타임스퀘어에 문화공간을 겸한 새로운 성전을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 사회의 물질우선주의를 대변하며 광고판이 홍수를 이루는 타임스퀘어에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는 기도회로 뉴욕정원교회는 그 청사진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CTS 민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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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카페’가 만나면…한인들의 ‘사랑방’교회를 개방,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뉴욕정원교회 가스펠 카페(담임 주효식 목사)는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의 명소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회를 개방, 지역사회의 사랑방, 쉼터가 되고 있는 가스펠 카페는 ‘교회’와 ‘카페’가 공존하는 이색공간이지만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인 타운에서 일하며 매일 한 번씩 카페를 찾는다는 하이디 박(32)씨는 “교회하면 떠올랐던 딱딱한 이미지가 없어서 좋다”며 “명상도 하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고 밝혔다. 제이 조(30)씨도 “2005년부터 카페를 이용하기 시작했다”며 “가스펠 카페는 맨하탄 한인타운의 사랑방으로 개인적으로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준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원교회 담임으로 카페지기까지 겸하고 있는 주효식 목사는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입소문이 나면서 일상의 여유를 찾기 위해 카페를 방문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 다. 특히 커뮤니티를 위한 교회개방을 또 다른 사역이라 생각해 주시는 한인 후원자들이 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마다 각종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는 가스펠 카페는 맨하탄 금강산 식당 직원들과 맨하탄기독실업인회, 예닮회, PSALT, 한빛교회 청년부, 음악모임 ‘길’ 등이 정기모임 장소 이용하고 있다. 문의 212-629-732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뉴욕정원교회 부활절예배특별 칸타타 및 라디오극 ‘꼬방 교회 사람들’ 선보여 [2007-04-09 03:46]
▲정원교회에 출석하는 팀. 오늘은 부활절이라 어머니도 모시고 왔다. 부활절을 맞이해 성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뉴욕, 뉴저지 각 교회에서는 부활절 칸타타나 성극, 뮤지컬등을 통해 주님의 부활하심을 찬양하고 기념했다. 맨하탄 브로드웨이 32번가에 위치한 뉴욕 정원교회에서는 부활주일예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칸타타 및 라디오극 ‘꼬방 교회 사람들’을 준비했다. ‘오래 전’, ‘종려나무’, ‘누구 때문에’, ‘살아계신 주’, ‘영원히 주를 찬양하라’의 찬양을 통해 주님의 나심과 죄인된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사심, 우리 때문에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리심과 부활을 찬양했다. 또한 목소리로만 진행되었던 단막극 ‘꼬방 교회 사람들’은 가스펠 카페 정원교회의 시작과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이 담겨 있었고 앞으로 타임스퀘어에서 예배드릴 날에 대한 소망을 꿈꾸는 자리였다. 이 날 부활절 예배를 통해 어리지만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정원교회 청년들의 귀한 모습, 맨하탄 한 복판에서 매일 찬양하고 공연하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선포할 꿈을 꾸며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날 특별한 칸타타와 단막극을 준비한 것을 아는지 관광을 하며 지나다 들린 사람들만해도 10여명 남짓, 이 중요한 날에 예수님 부활의 메세지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이 함께해 더욱 은혜롭고 풍성한 예배였다. 카나다에 거주하는 4명의 가족, 프랑스인 관광객 가족 5명 등이 와서 정원교회를 방문하고 함께 예배 드렸다. 한국어 메세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예배의 처음 부터 끝까지 앞줄에 앉아 열심히 함께 했던 팀과 그의 어머니, 32번가를 지나다 교회 간판만이 눈에 들어와 예배에 참석했다는 어느 가족, 정원교회와 함께 문화사역의 꿈을 키워가는 찬양 사역자들, 뒤에서 묵묵히 정원교회의 사역을 지원하는 장년부, 담임목사이자 카페지기 주효식 목사, 그리고 꼬방 교회의 기적을 일구어 가는 청년들.. 이들이 함께 모여 드린 부활절 특별 예배는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기뻐하는 진정한 부활절 예배였다. 조헬렌 기자 helen@chdaily.com 맨하탄 소재 뉴욕정원교회 가스펠카페(주효식 목사)는 지난 2일 동경 호라이즌교회(Tokyo Horizon Chapel)의 담임 고이찌 히라노 목사와 한인 사역자 주성식 목사 및 일본 교우들 19명과 함께 예배를 가지는 등 복음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예배는 정원교회 가스펠카페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가운데 진행됐고 예배에서 고이찌 히라노 목사는 물덴 동산의 비유의 말씀을 전하면서 “뉴욕의 교회와 교우들을 보며 물덴 동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효식 목사는 “일본 교우들의 예배 드리는 모습을 보니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진지하며 적극적인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그들의 외양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검소하고 단아한 모습들이었다”고 말했다. 동경 호라이즌 교회 목사와 교우들은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 뉴저지초대교회·뉴욕소명장로교회·효신장로교회에서 한인 교우들과 함께 예배를 가졌다. 뉴욕정원교회·가스펠카페는 매 주(월-금)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아침묵상(Morning Q.T)과 조찬 시간을 가지며 매주(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는 라이브 콘서트(Live Concert)실황 상영을 한다. 점심을 위한 편의시설로 커피와 각종 티를 제공한다. 또 교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7시 수요성경교실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오후4시와 7시)은 영화(한국·외화) 상영 및 정기 라이브 콘서트(아마추어 공연문의 환영)가 있다. 일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2시 정기예배가 있다. 한편 정원교회는 오는 17일(토) 오후6시30분 이영식문화선교사를 초청해 모노드라마 ‘녹슨 세 개의 못’을 공연하며 7시30분에는 예닮찬양팀의 라이브콘서트를 갖는다. 정원교회 주소: 316 5th Ave., #301(32 St.와 5Ave 코너) New York, NY 10001. 연락처: 212-629-7327. 미주한국일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선포된 부활Posted on April 14, 2012 by webmaster, Hit:179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선포된 부활뉴욕정원교회 부활절 플래시몹, 시선 사로잡았다 [2012-04-07 23:08]
2012년 부활의 메시지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가장 먼저 울려 퍼졌다.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 청년들은 7일 오후9시 맨하탄 타임스퀘어광장에서 부활절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맨하탄 중심지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승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주 월요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사역을 펼치고 있는 뉴욕정원교회는 특별히 올해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메시지와 율동을 가미한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다. 조용한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퍼포먼스는 흥겨운 찬양과 힘찬 부활절 메시지 선포로 이어지며 타임스퀘어 광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은 주효식 목사오 함께 ‘거룩, 거룩, 거룩’, ‘물이 바다 덮음같이’ 등의 찬양을 한국어와 영어로 불렀으며 흥겨운 율동도 함께 선보였다.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의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현장의 많은 이들은 걸음을 멈추고 퍼포먼스를 지켜봤으며 찬양을 같이 부르거나 찬양이 끝날 때 박수를 크게 쳐주면서 호응했다. 특히 이 중에는 율동을 따라하면서 플래시몹에 함께 참여 하는 이들도 있었다. 주효식 목사는 메시지 선포를 통해 “이곳에서 울려 퍼지는 부활의 함성이 영적으로 척박한 맨하탄을 깨우고 많은 이들의 가슴에 복음이 심겨지기를 기도한다”며 “우리가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오순절 성령이 임한 역사를 이곳에서 재현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주효식 목사에 이어 하동호 전도사는 영어로 부활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은 플래시몹 이후 ‘Happy Easter!’를 외치며 미리 준비한 부활절 계란을 타임스퀘어 광장 주변 외국인들에게 나눠줬다. 부활절계란을 받아든 이들은 같이 ‘Happy Easter!’라고 말하면서 기쁨을 표했다. 이날 부활절 퍼포먼스는 뉴욕정원교회 청년들의 기도로 시작돼 기도로 끝을 맺었다. 앞서 청년들은 뉴욕정원교회에 모여 부활절 퍼포먼스 사전 점검을 가지는 한편, 맨하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 플래시몹 이후에는 뉴욕정원교회가 새 성전으로 눈여겨 보고 있는 극장 건물 앞에서 함께 기도하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뉴욕정원교회의 대표적인 사역이 된 타임스퀘어 광장 플래시몹은 평소에도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뜻하지 않은 복음의 메시지가 되고, 또한 위로의 메시지도 되고 있다. 교통사고로 제자를 잃은 교사가 눈물을 흘리며 플래시몹의 찬양을 통해 마음에 큰 위안을 얻었다고 감사를 표한 일도 있고, 함께 찬양을 불렀던 가창력 있는 한 여인이 알고 보니 가수였던 경우도 있다. 주효식 목사는 “매주 플래시몹을 위해 교회에서 타임스퀘어로 걸어갈 때면 마치 거대한 여리고성을 돌며 기도하던 여호수아 군대와 같은 심정이 된다”며 “뉴욕의 중심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한국인으로써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nydail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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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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