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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페이스북)

6/3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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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는 2학년 때 2003년 10월 28일에 페이스메시(Facemash)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 뒤 2004년 2월 4일에 “더페이스북”(TheFaceBook)이라는 이름으로 thefacebook.com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페이스북은 2006년 야후로부터 10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벤처 캐피털로부터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받기도 하였다.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었다.
페이스북(Facebook)은 2011년 2월 초 현재 6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활동 중인 전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나는 그 6억명 중에 한 사람이다.


주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들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터라 참고삼아 페이스북의 역사를 백과사전을 통해 알아보게 되었다.


내가 사용하면서 느낀 페이스북의 특징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말 그대로 친구와 친구를 연결해 친구와 친구를 만들어 자신의 정보를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공개된 교제의 공간이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친구란 나이와 세대 그리고 문화의 벽을 넘어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통이라는 말이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한다” 라든지 “뜻이 통하여 서로 오해가 없음” 이라고 국어사전에서 정의하듯 서로 긴밀한 관계(친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고통은 소통이 원인이다” “소통은 신체의 피와 같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의 국가와 사회 그리고 어느단체와 조직이든 또한 가정과 개인을 비롯하여 끊임없는 고통과 진통의 원인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결국 소통의 문제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크게 보더라도 인터넷이란 도구 자체가 하나의 지구를 표현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수단임이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미 중병을 앓고 있는 소위 댓글 문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통한다고 하면서 단절을 말하고 심지어 서로 죽이고 죽는 피 터지는 현장으로 점철된지도 오래이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실명과 얼굴을 국적도 본적도 없는 아이디란 베일에 감춘 채 활동하기에 더욱 대담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역시 말 그대로 “Face by Face” “Face to Face”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긴밀한 수단이기에
친구요청과 수락이라는 과정을 거쳐 정식 친구가 될 때에만 친구들의 놀이터에서 함께 소통하며 교제할 수 있게 되지만 만일 소통에 있어서 불편을 끼치거나 방해가 될 때에는 언제든지 소통수단인 계시물을 삭제하여 친구관계를 거절하거나 단절할 수도 있다.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이긴 하나 지금까지 약 30여명의 친구가 생겼다.
여기에는 오랜 친구들도 있지만 역시 교인들이 대 부분이다.



최근에는 심방이 따로 없구나! 할 정도로 교인들과의 만남과 교제가 이 페이스북이라는 소통수단을 통해 하루에도 수 차례 이루어진다.
아니 그 때 그 때마다 손 안에 컴퓨터인 스마트폰에 전송이 되고 바로 답장을 보내는 직통 소통을 하고 있다.


어떤 친구는 상상할 수 없는 숫자의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진짜 친구는 관계만 있지 소통이 없는 친구들이 아니라 항상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은 물론 심정마저 감추지 않고 나누며 소통하는 친구들일 것이며 또 그런 친구관계가 행복한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제 쇼파에 올라 두 다리를 창가에 걸치고 서서 창문 밖을 말(?)없이 내다보는 우리집 강아지의 모습에서 친구를 무척이나 그리워 하는 것 같아 애처러워 보였다.


내가 아무리 소통하며 잘 해 준다고 하지만 개에게 개 친구만 하겠는가?


한편으로 생각하니 내가 이 땅의 친구들과 소통하느라 바쁠 때 진정한 친구되어 주신 예수님은 소통 하실 친구가 없어 천국창문 밖을 말 없이 바라만 보시진 않으셨을 까? 하는 생각이 드니 무척 죄송한 마음이 든다.


친구들이여! 우리 모두의 영원한 참 친구가 되신 예수님과의 직통 소통을 위해 영적 페이스북을 많이 많이 자주 자주 아니 항상 열어 놓으시고 이용해 주세요.


근데, 참 궁금한게 있어, 페이스북에 페이스(얼굴사진)가 없는 건 뭐냐?


암튼 친구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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