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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2/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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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촌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눈과 귀가 집중되어 들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경기에 각국은 메달획득에 따라 울고
웃는다.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감격의 환호와 안타까움의 탄식이 교차한다.


특히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더욱 뜨겁다.
어제 경기에서 결승선을 코 앞에 두고 넘어져 실격 처리되므로 잃어 버린 은메달과
동메달의 아픔을 달래기라도 하듯 오늘은 예상과 기대 밖의 선수들로부터 금메달을 연거푸 획득하는 낭보가 이어져 온 국민을 흥분시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내부적으로는 세종 시 문제로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와 같은 정치권의 정쟁으로 국론이 분열되어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졸업식
뒤풀이로 발생한 어린 학생들의 이탈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도덕 불감증으로 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던 차에 들려오는 국가대표들의 선전이기에 국민들은
잠시라도 시름을 잊고 더욱 기뻐하는 것 같다.


국가대표는 말 그대로 국가를 대표한다.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의 이름과 명예를 위한 존재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대표는 분명 특권의 자리이긴 하나 그만큼 책임과 사명이 따르는 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차지하거나
지키는 일 또한 그리 쉽지 않다.
이번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0.05초의 차이 아니 0.01초의 차이가 메달 색깔을
갈라 놓는다.
이처럼 냉정한 승부의 세계인 만큼 누구의 간섭 없어도 항상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위해 피 나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은 복수(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복수국적은 그동안 이민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다.


또 본국의 정치인들도 이 곳에 오면 이구동성으로 이중국적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동의하지만 실현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많은
이민자들이 비록 미국국적을 갖고 살아가지만 늘 조국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 아니 고국에 있을 때 보다 더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은 하나는 세상에 속한 나라의 백성이며 또 다른 하나는 본질적 국적으로서 하나님 나라 즉 천국백성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나라와 지역마다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천국대표로 파송하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국가대표들을 훈련시키는 선수촌과도 같다.


선수촌에서는 “적당히, 그럭저럭, 어슬렁 어슬렁”이라는 단어는 존재할 수가 없고 사생활이라는 말도 있을 수 없으니 내 주장은 물론 생각과
감정도 철저히 절제하고 다스려 통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감독의 지휘와 지도아래 일사 분란하게 통솔되어야 한다.


불편하고 힘들어도 참을 수 밖에 없고 또 참게 되는 것은 이미 알고 각오하고 들어오지 않은 선수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만일 선수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선수촌을 이탈한다면 더 이상 국가대표일 수 없다.
스스로 포기함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영적 선수촌인 교회생활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교회의 직분에 따라 천국대표선수라는 의식을 자각하고 자리를 지켜야만 한다.
또한
그 자리에서 헌신을 통해 충성을 다하므로 신앙생활의 성장과 성숙을 도모해야 한다.
그것은 결국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영광의 길이다.


그래서 성경에 특히 초대교회시대에 운동경기가 발달해서인지 아니면 남달리 바울사도가 운동경기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리스도인을 경기장에
선수로 자주 비유해 말씀하시는가 보다.


이제 잘 훈련된 천국국가대표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장인 세상의 삶의 현장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하나님 나라와 백성에게 낭보를
띄우자.


금메달의 영광을 안은 선수에게 대통령이 격려의 축전을 보내곤 하던데 혹시 천국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축전을 안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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