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투하는 인도 카레냄새에 거의 실신할 뻔한 경험.
그 다음 날 어디 누가 더 센가를 해보자는 듯 복수심에 끓인 청국장. 냄새가 온 복도에 퍼지고 어느새 아파트 전체를 매울 듯 무섭게 진동한다. 아이들과 주위 이웃들은 코를 싸매쥐고 달아난다. 그맛을 아는 우리들은 입안에 벌써 침이 고여 넘어간다. ㅎㅎㅎㅎㅎ 요지는 깊은 맛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설명이 곤란하다 맛을 보고 느껴보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다. 그것은 몸에 좋고 맛도 훌륭하다. 그것을 오래 먹어 본 사람의 말이다 가짜가 진짜를 이기는 세상이란다. 따라서 사람들의 지금 입맛도 가짜에 길 들여져 있다. 그러나 가짜가 진짜를 결단코 이기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리스도인이다. 가짜 그리스도인은 진짜 그리스도인을 이기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성 싸움이기 때문이다. 생명싸움이기 때문이다.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는 하나 신앙인도 가짜가 많다. 경건의 모양은 갖췄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들이 많다. 예배드리는 자는 많으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자는 많지 않다. 십일조 하는 교인은 많으나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교인도 많지는 않다. 봉사하는 교인은 많으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자는 많지 않다. 목사는 많지만 헌신된 성령 충만한 주의 종은 많지 않다. 교회는 많으나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로 하는 교회는 많지 않다. 우리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생명과 성장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뿌리깊은 영성을 가진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앞서 언급한 조카사위들과의 일이 있고 난 후 그들은 더 이상 나를 밥 먹자고 부르지 않는다. 나는 분명 먼 길만 안 간다고 했을 뿐인데..... [출처] 찝찌부리하면 먹어!!! |작성자 NY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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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In His Plan, In His Place, In His TIme! Archives
8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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