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정원교회 부활절예배특별 칸타타 및 라디오극 ‘꼬방 교회 사람들’ 선보여 [2007-04-09 03:46]
▲정원교회에 출석하는 팀. 오늘은 부활절이라 어머니도 모시고 왔다. 부활절을 맞이해 성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뉴욕, 뉴저지 각 교회에서는 부활절 칸타타나 성극, 뮤지컬등을 통해 주님의 부활하심을 찬양하고 기념했다. 맨하탄 브로드웨이 32번가에 위치한 뉴욕 정원교회에서는 부활주일예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칸타타 및 라디오극 ‘꼬방 교회 사람들’을 준비했다. ‘오래 전’, ‘종려나무’, ‘누구 때문에’, ‘살아계신 주’, ‘영원히 주를 찬양하라’의 찬양을 통해 주님의 나심과 죄인된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사심, 우리 때문에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리심과 부활을 찬양했다. 또한 목소리로만 진행되었던 단막극 ‘꼬방 교회 사람들’은 가스펠 카페 정원교회의 시작과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이 담겨 있었고 앞으로 타임스퀘어에서 예배드릴 날에 대한 소망을 꿈꾸는 자리였다. 이 날 부활절 예배를 통해 어리지만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정원교회 청년들의 귀한 모습, 맨하탄 한 복판에서 매일 찬양하고 공연하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선포할 꿈을 꾸며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날 특별한 칸타타와 단막극을 준비한 것을 아는지 관광을 하며 지나다 들린 사람들만해도 10여명 남짓, 이 중요한 날에 예수님 부활의 메세지를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이 함께해 더욱 은혜롭고 풍성한 예배였다. 카나다에 거주하는 4명의 가족, 프랑스인 관광객 가족 5명 등이 와서 정원교회를 방문하고 함께 예배 드렸다. 한국어 메세지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예배의 처음 부터 끝까지 앞줄에 앉아 열심히 함께 했던 팀과 그의 어머니, 32번가를 지나다 교회 간판만이 눈에 들어와 예배에 참석했다는 어느 가족, 정원교회와 함께 문화사역의 꿈을 키워가는 찬양 사역자들, 뒤에서 묵묵히 정원교회의 사역을 지원하는 장년부, 담임목사이자 카페지기 주효식 목사, 그리고 꼬방 교회의 기적을 일구어 가는 청년들.. 이들이 함께 모여 드린 부활절 특별 예배는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기뻐하는 진정한 부활절 예배였다. 조헬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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